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잠시 금지했던 원광대 및 왕궁 시외버스 간이 정류소 하차가 오는 20일부터 재개된다.
따라서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승차해 익산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기 전,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소에서도 내릴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원광대·왕궁 간이정류소의 하차를 금지하고 평화동 시외버스 터미널로 승객을 유도하여 발열 체크를 해왔으나 서울 남부터미널 입구에서 승차객에게 발열 체크를 하고 있어 이중 확인으로 인한 불편을 초래하자 전북도와의 협의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그동안 서울 남부터미널로의 이동 시에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장에서 승차를 하고 돌아올 때에는 평화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만 하차함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을 또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혼선에서 모두 벗어날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시외버스 이용시의 혼란이 해결되어 다행이다. 터미널 및 원광대와 왕궁 간이정류장에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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