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동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갈수로 힘들어 하고 지쳐가는 주민들의 심리 방역을 위해 희망의 해바라기 꽃 식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유휴지 300㎡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의 해바라기 꽃을 심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우울감과 피로감이 날로 누적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주민자치위원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그간 2주간에 걸쳐 해바라기 모종 1000여주를 정성스럽게 가꾸어 오다가 이날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옮겨 심었다.
노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모두 합심해 망성면 주민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노란 희망을 선물할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영석 망성면장은 “희망의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는 7-8월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해 주민 모두가 해바라기처럼 활짝 웃으며 지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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