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군산시 9번과 10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공급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특히 관내 59개소의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방역 수칙 준수 안내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화장품, 미용용품 등록 업소에는 생활 수칙 이행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각 기업체에 출근 시 발열체크 등 자체 방역점검 및 방역관리자 지정을 요청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체 등에 소독 장비를 대여해 자체 방역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에 등원 축소 자제(긴급보육실시)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여성사회대학,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 등을 중단하고 공동육아나눔터는 온라인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종합 민원상담을 한시적으로 운영 중단 할 예정으로 중단기간 중 상담을 요청할 경우 상담협조 기관에 방문상담을 안내할 계획이다”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5일 현재 군산 9번, 10번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 등 검체를 의뢰한 지역민은 총 609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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