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공간
익산역 주변 지상 3층 규모, 9월 개관
익산역 주변 교복거리에 국제문화관이 들어선다.
익산시가 다문화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국가의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하는 문화전시체험 공간이다.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제문화관은 연면적 1489㎡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지하에는 공연장, 지상에는 카페, 나라별 음식점, 전통의상 체험실과 문화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나라별 전시관, 요리체험실과 사무실 및 교육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옥상은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시설 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야외 공연장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소통하고 교류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도시재생으로 역동하는 구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명소 탄생이 예고된다.
아울러 국제문화관은 다문화체험시설로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동, 학생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방문 체험을 유도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또한 익산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과 함께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나라별 요리 강습을 실시해 다문화 수용성이 높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최초의 국제문화관 조성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넘치길 기대하며 특히 익산역과 가까워 편리하게 방문할수 있기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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