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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15회 구절초 꽃축제’ 취소

지난해 열린 정읍 구절초 꽃축제.
지난해 열린 정읍 구절초 꽃축제.

오는 9월 26일부터 2주간 개최 예정이던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읍시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제4기 축제위원회 위원장에 강연천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장, 부위원장에 임장훈 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개최에 따른 이익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및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지역 이미지 추락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특히 위원들은 축제 취소 결정에 따른 후속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올초부터 준비한 구절초가 만발했을때 찾아오는 탐방객들을 어떻게 대처할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따라 8월중 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축제장 일원 전면 폐쇄를 비롯해 인원수 제한 입장, 사전 예약 탐방제, 홍보 영상을 활용한 꽃구경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아쉽지만 내년도에 더 멋진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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