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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한증막 더위

사람은 과연 어느 정도의 더위까지 참아낼 수 있을까?

연구에 의하면, 외부온도가 섭씨 65도 일 때까지는 살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생명유지가 곤란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섭씨 100도를 넘는 불가마나 한증막에서는 어떻게 견딜 수 있는 걸까?

한증막과 불가마 속은 건조해서 땀이 바로바로 증발하기 때문에 피부 주위의 열까지 빼앗아 가기 때문!

장마전선이 제주 남쪽해상에서 숨고르기를 하는 동안 다시 맑은 하늘에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폭염이 이어지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조금 더 높겠다.

기상청의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란다.

높아진 습도 속에 다시 30도까지 오른 날씨는 한증막처럼 땀을 식혀주지 못해 끈적함만 더해주는 한증막 더위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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