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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금융중심지 지정 등 건의안 4건 채택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 인건비 지급 및 손실보전 촉구
이스타항공 파산 위기 1600명 실직 해결 대책 촉구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업무 농립부로 일원화 촉구

전북도의회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의회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의회는 27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를 열고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촉구 및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 인건비 지급 및 손실보전 촉구 등 4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국주영은(전주9) 의원 등 8명의 의원은 전북은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현재 국제금융센터와 테크비즈센터 등의 금융타운 조성과 국내외 자산운용사 유치 및 기금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이미 금융중심지로서 시동을 건 상태로 이젠 정부가 기름을 넣어줄 차례라고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명연(전주11) 의원 등 7명은 남원·군산·진안의료원은 흑자경영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입원환자 전원조치로 총 74억9500만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의료진의 인건비조차 지급하지 못한 현실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손실분을 시급히 보전할 것을 건의했다.

김정수(익산2) 의원 등 20명은 이스타항공과의 M&A와 관련 제주항공은 1600여명 노동자들의 고용을 빌미로 더 많은 정부 지원금을 압박했지만 이를 방치한 정부는 책임론에 있어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으로 생계위기에 내몰릴 수 있는 노동자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박용근(장수)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축산물 위생·안전업무에 관한 논란을 종식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해농장에서 식탁까지, 국민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 축산물 위생·안전업무를 일원화하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대표, 미래통합당대표, 정의당대표, 국민의당대표, 열린민주당대표, 국무총리, 고용노동부장관 등에게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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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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