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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코로나19 극복 온정의 손길 줄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황수연)은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살아가고 있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가 40만원 상당의 된장을 기탁했다.

황수연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시민들 덕분에 전통 식품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은혜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수연전통식품은 지난 2012년부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식품과 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실천에 나서고 있는 대표적 전통식품업체다.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민병준, 이해석)는 이날 홀몸 어르신 10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 축하와 함께 적외선 치료기,케익,밑반찬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인화동의 CMS 모금액 활용을 통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가족이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왕래가 드문 저소득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민병준 동장은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선물을 전해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동현)는 저소득 소외계층 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박동현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갖게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로 다가가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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