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 이하 사랑나눔공동체)는 11일 정읍시 내장상동에 소재한 휴먼시아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삼계탕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공동체에 따르면 12년 동안 매주 화요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진행해 온 ‘문턱 없는 이동급식’ 활동 지역을 내장상동까지 확대·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첫째, 셋째 주 화요일은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둘째, 넷째 주 화요일은 내장상동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자원봉사자 20여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유영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무료급식이 잇따라 중단돼 혹시나 끼니를 굶는 어르신이 있을까 걱정돼 이동급식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동급식인 사랑의 밥차가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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