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입식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일반 좌식 음식점 가운데 40석 이상의 입식 관광식당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는 음식점이다.
80석 이상 음식점은 최대 1억원(자부담 40% 포함), 40석이상~79석이하 음식점은 최대 7천만원(자부담 40% 포함)이 지원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테이블 교체, 홀·주방·화장실 시설개선 등이며,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보조사업으로 식당 홈페이지, 메뉴판, 집기류 등을 교체할 수 있다.
현장심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음식점은 향후 5년간 관광식당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보조금은 사업을 완료한 후 또는 관광식당 지정 이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500만 관광도시를 위해 더 많은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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