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이화영)은 부안군청(군수 권익현)과 함께 일제강점기 일본식 명의(창씨개명) 토지소유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LX와 부안군은 일제잔재 청산을 통한 국격 회복과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안군 내에 약 25만여 필지에 대한 소유자 전수조사를 실시해왔다.
4개월 간의 조사 끝에 부안군 관내 일본식 명의 토지 718필지와 소위 적산토지라고 불리는 일본인 명의 토지 8필지를 찾아냈다.
한편 이번에 조사된 일본식 명의 토지와 일본인 명의 토지는 부안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국유화 등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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