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읍시,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속도

2007년부터 예산 총 908억 원 학보
15개 사업 완료, 15개 사업 추진 중

정읍시가 추진하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이 낙후된 시골 마을과 읍·면 지역 활성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농산어촌 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사업을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908억(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해 15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차사업(5개 지구)으로 추진 중인 △신태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0억) △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59억) △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54억) △입암면·칠보면 기초생활거점사업(각 40억)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복합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로경관 조성과 문화 복지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태인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0억)은 현 읍사무소 부지에 사업비 56억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939㎡ 규모의 행정문화복합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노후된 읍사무소를 철거하고, 전 계층을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 환경과 주민센터 기능 외에 문화기능 등을 접목한 복합기능을 갖춘 주민 생활 밀착형 시설로 내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 선정된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사업(40억원)은 감곡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센터 공간 조성과 면 지역 가로정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사업계획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합의된 결과를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여기에 감곡면 동곡마을(5억)과 진교마을(5억), 입암면 봉양마을(3억) 등 3개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신규 마을 만들기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지속적인 문화와 소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관 생태를 유지해 지역 특성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농촌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강화와 주민소득 증대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