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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민주당 소병훈 의원, 최고위원 지지 호소

소병훈 국회의원
소병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군산 출신 소병훈(경기 광주갑) 의원은 2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전북도민과 대의원, 당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소 의원은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동초등학교와 전주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대 국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그간 국회에서 새만금 개발공사 설립,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건설,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장항선 복선전철화 등의 예산확보를 협업하며, 민주당 의원들의 공백을 대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를 위해 국회 스카우트연맹 회원으로 10개국 이상을 순방하며 의원 외교 활동을 펼쳐 전북사람으로서의 뜨거운 애향심을 보이기도 했다.

소 의원은 1972년 전주고등학교 3학년 학생 신분으로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하에 유신헌법 반대 시위를 주도해 전국 최초로 제적까지 당했던 인물이며, 1983년에는 전두환 군사 독재와 탄압에 맞서 민주시민을 위한 이삭출판사를 열었으나 검열과 압수에 저항하다 통째로 등록을 취소당한 최초의 사회과학 출판인이기도 하다.

1997년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명한 저서 대중경제론을 출판했고, 2008년 총선에는 민주당의 험지인 경기도 광주에 출마, 삼수 끝에 50여 년 만에 민주당의 깃발을 꽂는 저력을 보였다.

소 의원은 “전북의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준다면 한병도 의원과 함께 두 명의 전북 출신이 최고위원에 당선되어 전북의 현안을 밀도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전략적 투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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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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