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까지 지급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북농업, 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임 공익수당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감소 등으로 농촌마을이 텅텅 비는 공동화의 어려움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시행됐으며 도내에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지급하고 있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2년 이상(2017년 12월 31일 부터 지속)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갖고 있으며, 1000㎡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이다.
대상자는 연 60만원을 지급받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동안 신청 접수를 받아 지난 7월까지 자격검증을 거쳐 7500여명을 선정했으며, 9월 추석 전에 각 지역농협을 통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영엽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석 전에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함으로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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