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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연금보험료 지원 통해 저소득층 노후소득 보장 기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희망든든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연금 가입이력이 있는 저소득층 367명에게 보험료를 대부해 총 누적 23억 원(7월 기준)의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발굴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10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추진해왔으며 관련 재원은 국민연금증 카드 사회공헌기금으로부터 충당한다.

공단의 보험료 지원을 통해 연금을 받게 된 수급자 모두 당초 노령연금 수급요건인 최소 가입 기간 10년을 충족하지 못해 연금을 수령할 수 없었지만 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매월 최소 14만원에서 최대 65만원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장기간 정기적인 소득 활동을 하지 못해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던 최모(64)씨는 공단으로붜 176만원을 지원받아 연금보험료를 납부해 현재 매월 34만원의 연금 수령이 가능해졌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단의 가용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며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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