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주변, 자연경관·문화 어울림 공간
여산면·황등면·웅포면 등 3곳에 연말까지
익산시가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문화가 있는 숲’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국비 1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8000만원 투입을 통해 ‘문화가 있는 숲’을 오는 10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조성한다.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에 특색있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여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게 사업 취지다.
문화가 있는 숲이 들어설 장소는 여산면 수은마을 앞 공터, 황등면 석제품 전시홍보관, 웅포면 금강자전거길 인접 산림 등 모두 3곳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식재 수종은 서부해당, 미니배롱, 동백, 공작단풍, 은목서 등 계절별로 고운 꽃이 피거나 좋은 향기를 내고 예쁜 단풍이 지는 수종들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고 포토존으로 활용할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면서 “품격을 갖춘 숲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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