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정·편백숲·수박·배 등 추가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완주군이 관광자원 명품 콘텐츠를 재조정, 최근 확정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지정했던 ‘완주9경8품8미’가 관광트렌드 변화와 관광객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올 6월부터 용역에 착수, 지난 12일 개최한 재선정위원회를 통해 ‘완주9경9품9미5락’을 확정했다.
재선정위원회는 기존 콘텐츠 가운데 과거의 명성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부적합한 것으로 지적된 콘텐츠는 제외했으며, 최근 새롭게 부각된 콘텐츠를 신규 지정했다. 또 즐길 거리 ‘락(樂)’을 추가했다.
9경에는 비비정과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이 새롭게 추가됐고, 9품에는 수박, 배, 토마토가 추가됐다. 8미는 5미로 축소됐으며, 5락에는 삼례문화예술촌·책마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무궁화오토캠핑장, 놀토피아, 오성한옥마을이 추가됐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 관광 자원을 관광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2021~2022 완주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 선정된 대표콘텐츠를 완주 알리기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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