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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공무원노조, 임형택 시의원 사죄 촉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의혹 제기로 공무원들 명예 실추” 주장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권)이 익산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에 대한 공익감사 결과 문제없다는 결론이 나오자 관련 의혹을 제기한 임형택 익산시의원에게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임 의원의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감사원은 위법·부당·특혜가 없음을 이유로 종결 및 기각처리했다”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감사·수사를 받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 사안을 인정치 못하고 감사원의 검토 부실을 지적하며 공익감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하니 해괴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의 의혹 제기는 수많은 공무원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시의회 위신에도 불명예를 가한 만큼 시민과 공무원에게 사죄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이어 “노조는 임 의원의 의정활동을 끝까지 감시하고 정도를 뛰어 넘는 발언과 행동에 대해서는 앞으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27일 임 의원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비 과다지급 의혹 등 공익감사를 청구한 15건에 대해 감사원이 ‘전부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리자 “환경행정의 본질을 제대로 간파하지 못한 감사원의 부실한 검토가 매우 실망스럽고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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