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까지 월 최대 10만원 페이백 혜택 제공
골목상권 위해 준대형마트 등 10곳은 페이백 제공 혜택 제외
익산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을 사용하면 월 최대 10만원 혜택을 제공받을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실시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경영압박이 날로 가중됨에 따라 지난 지역화폐 발행 초기와 추석 명절 등에 한해 제공했던 익산다이로움 페이백 혜택을 11월부터 연말까지 2달 동안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익산다이로움을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충전)를 하면 즉시 10%(5만원)를 적립해 주고, 사용(결제) 시에도 추가로 10%(5만원)을 되돌려 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페이백 혜택 한시 부활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압박이 커지자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 일환에서 지속적인 페이백 부활을 요구했고, 시가 이를 전격 반영했기 때문인데 실제 익산다이로움 가맹점 96.9%가 지난 페이백 시행으로 결제금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는 등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는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별 기획된 만큼 마트데이(모현동), 엄마트(동산동), 엑스마트(부송동), 우리홈마트(부송동), 원광대병원, 익산농협 파머스마켓(어양동), 익산농협 하나로마트(모현동), 익산병원, 익산원협 로컬푸드직매장(영등동), 익산원협 하나로마트(모현동) 등 다이로움 사용결제액이 높은 상위 10곳에 대해서는 익산다이로움 사용은 가능하지만 페이백 혜택 제공에서는 제외키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페이백 지원 특별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특히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인 익산다이로움 사용을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을 불어넣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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