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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파트 가격 오르면서 주거시설 경매시장도 활황세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경매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아직 상업시설 등의 낙찰가율을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아파트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던 지난 해 말 이후 낙찰률이 평균 10% 포인트 상승하고 낙찰가율도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10월기준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34,9%와 12월 36.8% 등 30%대에 머물던 전북지역 주거시설 경매 낙찰률이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부터 40%대로 올랐다.

지난 2월 46.4%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가 지난 5월과 7월에는 다시 30%대로 떨어졌지만 8월부터 다시 40%를 회복했으며 지난 10월 기준 45.4%를 기록했다.

응찰자가 몰리면서 낙찰가율도 감정가 대비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가 1억500만원에 경매가 집행된 전주시 송천동 주공아파트에 20명이 응찰해 95%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1억10만원에 낙찰됐다.

최고 낙찰가는 27억1200만원에 낙찰된 군산시 소룡동 창고부지가 차지했으며 최고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150%인 18억6900만원에 낙찰된 남원시 어현동 주유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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