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전주시내 음식점 50여곳을 방문해 일회용 앞치마 총 1만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개인방역을 강화하고 얼어붙은 소비시장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전주병원 관계자는 “전달된 일회용 앞치마는 부직포 원단으로 만들어져 사용 후 분리수거가 가능하고 쓰레기 처리에 유용하다”며 “개인방역이 강조되는 상황인 만큼 지역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3차 대유행의 우려가 나오고 있어 일회용 앞치마가 지역민들의 개인방역과 소상공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일상에서 함께하는 전주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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