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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 지류상품권 3820억 원 판매 완료

군산사랑상품권.
군산사랑상품권.

올해에도 군산사랑상품권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 발행된 군산사랑상품권 총 5000억 원(지류 3820억 원·모바일1180억 원)가운데 지류상품권이 전액 판매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진행된 군산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8년 910억 원, 2019년 4000억 원, 올해 5000억 원 등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누적금액만 1조원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고, 지난달에는 서울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사랑상품권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초청돼 전국 대표로 무대에 올라 성공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5000억 원 규모의 군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 발행해 유통할 계획이며, 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모바일 발행비율(지류 3000억원·모바일 2000억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군산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으로 지류 상품권이 전액 소진되고 모바일 상품권 잔액만 남아있는 상태”라며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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