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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전주 조촌·반월동 초등학생 261명에 2000만 원 전달

휴비스 전주공장
휴비스 전주공장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 중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 끼’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휴비스 사업장 인근에 있는 조촌·반월·팔복동 초등학생 261명에게 2000여만 원이 전달됐고, 코로나19로 전달식은 생략됐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방학 한 끼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 있는 초등생 500여 명을 선정해 매해 여름과 겨울방학 시작 전 지원금을 전달한다.

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9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현종철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 내년에는 상황이 나아져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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