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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지역의 명예를 높인 체육활동 유공자와 불우소외계층 또는 재해 군민을 도운 주민들을 선정해 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사람은 △양명석 군(진안초 6) △유권혁 군(진안초 5) △한재영 씨(전민재 선수 모친) △유동주 선수(진안군청 역도부) △㈜씨에스켐텍 백진영 대표이사 △전국한우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이우식)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회(지회장 구경본) △배병선 이장(용담면 문화마을) 등이다.

진안초 양명석 군은 제41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 초등부 남자 800m 1위, 유권혁 군은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 800m 1위, 한재영 씨는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 유동주 선수는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백진영 대표이사는 수천만원 상당 섬유유연제와 주방세제, 전국한우협회 진안군지부는 한우 200kg,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회는 한돈 1000kg을 기탁했고, 배병선 이장은 지난여름 산사태 시 재해복구 자원봉사를 적극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