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산학협력단 산하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이 전라북도가 진행한 2018년 개설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최종평가(총 12개 사업단 대상)에서 최우수 사업단인 S등급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은 기업과 대학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및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2014년부터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기업과 대학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산학협력의 우수한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사업단 활동에는 군산대 IT융합통신공학전공 3·4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및 GIS분야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기술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산업 핵심 기술 관련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학기 및 방학 동안 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실무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을뿐더러 3D설계 심화 교육 지원 등 각 매칭 학생 별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개인 맞춤형 커리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조주필 사업단장(IT융합통신공학전공 교수)는 “매칭 후 필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은 기업에서 실무능력과 인성을 잘 갖춘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참여기업과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지역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 점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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