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실시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여건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행결과를 토대로 전라북도 서면평가를 거쳐 지난 8월 보건복지부 비대면 평가로 이뤄졌다.
완주군의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4기 계획의 목표인 주민이 사회복지의 중심이 되는 ‘사람 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완주’를 기반으로 군정 5대 핵심정책 맞춰 32개 세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주력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했고, 소셜굿즈센터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커뮤니티비즈니스 분야 중간지원 조직으로 농촌을 물론 도시 공공체를 아우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세대가 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망을 키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청년거점공간 및 청년쉐어하우스 확대 등의 사업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 특화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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