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군산 129번(전북904)은 군산의료원 격리병동 간호사이며, 군산 130번(전북907)은 건설현장 종사자로 파악됐다.
군산 129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이상증세를 보였으며, 4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30번 확진자는 나운 주공1차 아파트 재개발 현장에 근무하고 있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그는 지난연휴 기간 확진자가 많은 전남 광주시를 방문했으며, 4일부터 나운1동사무소 인근 식당을 정기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130번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과 인접한 나운 1동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동사무소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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