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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⑧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경자년이 가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며 수익성과 공익성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겠습니다.“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은 새해를 맞아 이 같은 각오를 다지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우리공사의 경영실적 부진으로 직원들의 그간 노력에도 불구하고, 행안부 및 전라북도 경영평가 결과가 좋지 않아 공사를 이끌어 가는 수장으로서 마음이 편치 못했지만 새해에는 신규 수익사업 확대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100% 전북도 출연자금으로 조성된 전북개발공사는 지금까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의 능력범위 이상의 임대주택공급을 추진해 왔다.

이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임대보증금이 부채로 잡히는 공기업 평가방식 때문에 경영평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

김천환 사장은 신규수익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초석을 굳건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현재 진행중인 익산부송4지구·순창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새만금 게이트웨이 개발사업,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2개 단지 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을 계획한 대로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며,신규로 추진하는 고창 백양지구 및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과 2000년대 초 최초로 추진한 분양아파트인 전주 현대 에코르를 잇는 익산 부송4지구 분양아파트 건립사업의 성공적 분양을 통해 공사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천환 사장은 “개발사업의 특성상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올 순 없지만, 개발공사 사장을 맡고자 결심했던 초심을 끝까지 잃지않고 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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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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