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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세종사무소 본격 운영으로 국가예산 확보위한 베이스캠프 구축

진안군은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소재 지방자치회관 내에 ‘진안군 세종 사무소’를 마련하고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5일 개소한 진안군세종사무소(이하 세종사무소)는 행정안전부 등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한 상황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진 기지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정부 동향을 파악하고 중앙 부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지방자치회관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시설이다. 현재 16개 광역자치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군이 개소한 세종사무소는 이러한 기조에 발맞춘 것이다. 세종사무소는 지난해 말 확보됐으며 25일부터 군청 기획감사실 소속 실무담당자 N씨가 이곳에 파견됐다. 이곳에서 N씨는 진안군 관련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세종사무소를 통해 ‘2022~2023년 국가예산 사업 발굴’ ‘2040 진안군 중장기 및 미래전략계획수립’ ‘2021년 진안군 혁신뉴딜 TF팀 연중 운영’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의 첫 단추를 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시군 통합 세종사무소를 운영(14개 시군 중 12개 참여)하면서 중앙부처 인맥 공유 및 시·군 연계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열었다. 전북도 예산 7조원 시대 진입 3년 만에 거둔 성과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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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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