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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달부터 재충전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진안군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미 발급된 통합문화이용권이 다음달 1일부터 사용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른바 문화누리카드로 불리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에 사용 가능하다.

군은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의 지원액면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10%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카드 지원 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는 제도적 보완이 실시된다. 이용자들이 해마다 다시 충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그것이다.

자동 재충전 제도는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다음해에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12월 이전인 카드보유자, 2020년도 충전액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됨에 유의해야 한다.

올해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겐 28일~29일 이틀 동안 충전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다음달 1일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모바일앱을 통해 재충전 신청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자는 1398명이다. 카드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신규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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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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