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읍 아파트 경비원, 주민이 분실한 현금 195만원 찾아줘

이재진 씨
이재진 씨

정읍시 초산동 소재 신기메이플 아파트 경비원 이재진 씨가 주민이 분실한 현금 195만원을 찾아줘 훈훈함을 주고 있다.

초산동주민센터(동장 김진옥)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파트 단지내 순찰중에 현금을 발견한 이 씨는 입주민이 분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망설임 없이 현금의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통장과 상의해 방송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방송을 듣고 찾아온 현금의 주인은 분실경유를 설명하고, 거래처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모두 되찾을 수 있었다.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이재진씨는 내장상동에서 통장으로 활동하며 마을일에 앞장서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진 씨는 “지갑을 잃어버려 안타까워하고 있을 주인을 떠올리며 곧바로 신고했다”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