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 김민규 의원이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 이하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8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광수 의장은 조·김 두 명의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상’ 상패를 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의장협의회에서는 해마다 개별 의원의 의정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의원을 선정, 의정봉사상을 수여한다.
조 의원은 진안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운영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체육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을 제안하는가 하면, ‘진안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청년 일자리 문제와 인구감소 문제를 고민하며 그 해결책의 하나로 ‘진안군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로써 지역의 미래인 청년과 관련된 정책기반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조 의원은 “지방의정 봉사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년이 없다면 지역의 미래는 없다”며 “청년이 만족하는 지역이 돼야 지역의 역동성이 살아나 진안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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