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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컨설팅 확대한다

정읍시가 동물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며 자유를 보장해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정읍지역 내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는 육계 농장 13곳, 산란계 농장 1곳 등 총 14개 농장이 인증됐다.

가축이 활동할 적정 공간 확보와 채광과 환기 등 엄격하게 정해진 조건을 갖춰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 지원 분야로는 △기반조성 △경영 역량 강화 △6차 산업화 등 3가지로 구분된다.

동물복지 인증기관에 맞추기 위한 시설과 운영개선, 질병 예방 프로그램, 상품 아이템 발굴·판매 등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시는 올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신규 희망 농가 3개소를 선정해 농가당 1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육관리 방식 전환에 따른 생산성 감소와 질병 관리 계획, 판로 확보 등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가축 사육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동물복지형 축산 실천 농가를 확대 육성하여 소비자 신뢰를 받는 명품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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