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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여성기업 육성 지원

윤종욱 신임 전북중기청장
윤종욱 전북중기청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여성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여성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여성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성공한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기업 대사단‘을 구성해 여성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센터와 협력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 수료 뒤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시행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W-창업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성공한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여성기업 대사단‘을 100명 내외로 구성해 여성 창업기업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한다.

여성기업의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유망기업 50개사를 선발한 뒤 전문가 상단과 방송 진출 지원, 매출 증대를 위한 사후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여성기업은 혁신성장을 이끄는 우리 경제 주역이다. 올해 여성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태를 이겨내고 세계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여성기업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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