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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총력

전국에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고병원성 AI의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야생조류의 서식지인 철새도래지 및 소류지에도 광역방제기와 드론을 이용한 소독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가축질병 전담관으로 구성해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홍보 및 소독상태를 점검해 고병원성 AI가 농장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차량 등을 소독할 수 있는 거점소독초소 2개소, 산란계농장의 AI 차단을 위한 농장통제초소 등을 운영해 지역 내 AI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6월을 마지막으로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설 연휴 기간에도 가축질병 방역상황실 운영, 드론 및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한 소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천 군산시 농업축산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청정도시를 지속 유지하기 위하여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농장 출입 차량·사람의 통제 및 소독 등 농가 단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심축 발생 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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