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희 소장,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파악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역 대 대형공사장 중 하나인 부송동 주상복합 건축 현장을 찾아 겨울철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으며, 전미희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현장을 살폈다.
전 서장은 이날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최근 공사장 내 화재 사례를 설명하고, 공사장 진입로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 수집과 함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또 화기 취급 장소와 용접작업 현장 등 안전조치를 확인하고 현장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 서장은 “공사 현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등 항상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산재해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북지역 건축공사장 발생 화재는 총28건으로 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내 총 15개소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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