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기업들의 2월 업황지수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상승하고 3월 업황전망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67→72)는 전월대비 5p 상승했고 3월 업황전망 BSI(67→78)도 전월대비 1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 BSI(56→59)는 전월대비 3p 상승, 3월 업황전망 BSI(59→66)는 전월대비 7p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며 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9.8%), 불확실한 경제상황(21.3%), 원자재가격 상승(13.7%)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고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18.5%), 인력난·인건비 상승(14.9%), 경쟁심화(13.3%)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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