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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박지현 사장 취임

박지현 사장 취임식
박지현 사장 취임식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에 박지현(67) 전 부사장이 취임했다.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24일까지다.

25일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박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과 고객·현장 중심 경영, 사업 환경 변화에 발맞춘 창조적 기술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김제 출신으로 원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운대 전자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입사해 2015년 부사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일선 지역본부와 안전정책처, 경영기획처 등 사업소와 본사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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