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팀이 지난달 20일 열린 대한척수학회 제1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발표자 전공의 윤주열)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척수손상환자의 신경인성 방광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경인성 방광으로 치료 받던 척수손상환자에서 한 번의 방광 과팽창 이후에 발생한 방광 충만 감각 소실 및 흉통 발생 등 일련의 고통스런 변화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상황에 대한 분석 및 치료에 대한 결과(Cyclic change of bladder habit caused by an overdistension of bladder)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척수손상환자의 방광 과팽창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시켰으며, 이에 척수 손상 의학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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