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음식점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군산의 ‘대표 맛집’을 선정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시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참여 설문조사, 음식점 영업자 신청, 외식업단체·읍·면·동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군산의 숨은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다.
신규 맛집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이다.
심사기준은 △음식 맛 우수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가격의 적정성 및 위치 접근성 용이 △식재료의 신선도 △위생상태 및 친절도 △재방문 요소 겸비 및 영업주 마인드 등이다.
맛집은 1차 서류심사, 2차는 현장조사, 3차는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또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군산의 대표음식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위생행정과 식품위생계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지역에는 모두 36개소 군산맛집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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