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7일 오후 3시 새만금개발청 대강당에서 김 총장과 양 청장,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성공적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 등 새만금 주력사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우수한 연구력을 기반으로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 개발과 기술 교류 등에 나선 전북대가 새만금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 인력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전북의 미래가 될 새만금 개발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담보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연구와 인력양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계적 연구 인프라를 갖춘 전북대가 새만금개발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새만금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다른 전북지역 대학들과도 함께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4월 경부터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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