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산업단지 일원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일원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의 관리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 약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기업에게 보다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대상별 사업비는 농촌지역 소재 농공단지 4개소(동군산·서군산·성산, 임피)에 11억 원, 소룡동 일원 국가산단 및 일반산단에 6억 원이다.
시는 이달부터 국가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일원의 노후 도로를 정비해 운송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농공단지 일원의 기반시설 및 파손된 보행로도 정비할 계획이다.
황관선 시 산업혁신과장은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체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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