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팀이 지난 6일 열린 제32회 삼남비과 학회에서 우수 연제상(발표자 고지훈 전공의)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지훈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반전성 유두종으로부터 기원한 사골동 편평세포암종 내시경 수술 증례를 보고했다. 이 증례를 통해 진행된 병기의 사골동암 및 비강암 환자에 대해 내시경적 수술로도 충분한 수술적 절제가 가능함을 증명했다.
이번 발표는 사골동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최소 침습적인 내시경적 수술 방법을 제시했으며, 이에 내시경 부비동 수술 의학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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