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원광보건대학과 함께 맞춤형 평생교육사업 진행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 부문에 최종 선정되면서 제2의 도약 발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특화사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역량 강화 등 지역특화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은 지역대학의 시설, 물적, 인적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원광보건대학과 함께 시민의 직업 역량 강화,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만들기, 평생학습 컨설턴트와 뉴 미디어 온라인 역량 강화 등 5개 사업을 올해 진행하게 된다.
교육정보과 고윤석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으로 시민의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제2의 도약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지역단위 평생교육 기반 구축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발벗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모현동에 들어설 평생학습관이 개관하면 평생학습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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