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장려문화 확산·쾌적한 환경 아이들 성장 환경조성 위해
유천생태습지 일원 4000㎡ 규모로 조성해 탄생기념수목 식재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익산 신생아 대상 5월 중 모집
익산시가 출산을 장려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아가숲’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올해 태어난 신생아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에서 유천생태습지 일원 4000㎡에 ‘아가숲’ 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가숲 조성에는 총 사업비 2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보면 해당 숲에 수목을 식재한 후 시민의 신청을 받아 탄생기념수목을 분양하게 되는데 분양된 수목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꾸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수목 분양 대상은 출생일이 올해 1월1일 이후인 신생아로 익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둬야 하며, 시는 이달 말까지 아가숲 조성을 완료하고 다음달 중 상반기 분양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가숲 사업은 익산시민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푸른익산 가꾸기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사업 추진에 적극 나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인화공원 내‘옛뚝이 시민의 숲’을, 2020년 유천생태습지공원 내 ‘유천생태 시민의숲’을 그리고 올해 이달 중 새로운 시민의 숲을 조성할 계획에 있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