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최근 북면 제3공단 소재 SK넥실리스 정읍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4월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무시한 용접 작업으로 38명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이 공사장의 화재 원인은 용접 등으로 인한 부주의가 81.1%를 차지하며, 화기를 취급하고, 가연성 자재를 사용하는 공사장에서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소방안전교육은 공사 현장 관계인의 신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상시 소화기 관리와 상태 확인,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실제로 불을 피워 소화기로 진압하는 체험교육으로 실시됐다.
백성기 서장은 “건축공사장은 가연물과 인화성 물질이 많아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과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