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농협은 지난 7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중 선발된 대학생 38명에게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앞으로 한국 농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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