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1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조리 푸드 봉사단과 새꽃봉사단을 비롯해 15명의 봉사자들은 돼지고기볶음과 겉절이김치 등 밑반찬 3종을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김용복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매달 1회 봉사자들과 함께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까지 확인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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