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정희봉)는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단속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9지구대는 최근 관내 주요 톨게이트의 차종별 통행량을 분석해 승합차나 가족단위 이동 차량이 많은 곳을 선정했다. 고속도로 진입로에서부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운전자 미착용의 경우 범칙금, 뒷좌석 등 동승자 미착용의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안전띠 미착용으로 범칙금 80여건, 과태료는 3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9지구대는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일회성 단속이 아닌 연중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희봉 대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큰 부상으로부터 보호해주고,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차량의 고속주행 특성 상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조금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안전띠를 반드시 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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