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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경찰청장, 남원경찰서 보이스피싱 검거 유공자 표창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이 24일 남원경찰서를 방문하고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강력팀 장길진 경위, 양영주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남원경찰서 소속 장길진 경위, 양영주 경사는 지난 10일 전화국 직원을 사칭해 “전화요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겠다”며 보이스피싱 방법으로 현금 1200만원을 절취해 달아난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들은 사건 직후 신속하게 범행 현장 주변을 탐문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해 피의자 동선을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일당을 검거하게 됐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신상 파악이 쉽지 않았을 텐데 강력한 초기 대응으로 중요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에 적극적인 대처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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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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